Blender - 프랍을 만들어보자_01

기능을 알아가려면 한도 끝도 없으니 기초적인것을 파악한 이시점에서 간단한 모델링을 하나 해보면서 공부를 해보려고 합니다.

너무 복잡한것은 아직 모르는 기능도 많고 툴이 손에 익지 않았으니 되도록 간단한 것들을 몇개 만들다 보면 감이 오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구글이나 핀터레스트에서 이미지 검색을 좀 하다가 괜찮은 것을 찾았습니다.

출처는 여기

https://www.pinterest.co.kr/pin/138978338470698980/

Pinterest에서 발견

아마 해외의 쇼핑몰에서 가져온 이미지 같습니다.

모양이 많이 복잡하지도 않고, 디테일있는 작업도 살짝 해볼 수 있을것 같네요 ㅎㅎ

우측 상단의 아이콘이 저런 모양일때 프론트 라이트 탑의 방향은 이미지와 같습니다.

항상 앞이 어딘지 알고 작업해야 나중에 뒤탈이 없겠죠..

 

근데 저 아이콘 예사롭지 않네요. 마우스로 드래그해보니 화면조작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가만히 마우스커서를 갖다대고 있으니 나오는 도움말이 또 있군요 ㅎㅎ

뒤쪽을 향한 y 에 마우스커서를 올리니 이런 도움말이 나옵니다.

컨트롤+넘패드1 키로 뒤쪽을 볼수 있다는 뜻인데요.

 

즉 넘패드의 1번이 프론트, 3번이 라이트, 7번이 탑뷰라면 컨트롤을 조합해서 컨트롤+1 은 백(back), 컨트롤+3 은 레프트(left), 컨트롤+7 은 바텀(bottom) 뷰를 바로 볼 수 있다는 뜻이겠죠.

 

맥스에서는 뷰포트의 v 키를 누르고 f,k,r,l,t 등등을 눌렀는데 그 기능을 넘패드와 컨트롤 키 조합으로 한다고 생각하시면 될것같습니다.

 

역시~하다보면 새로운 것을 마구 배우게 되는군요 ㅋㅋ

암튼 프론트 뷰를 중심으로 모델링을 시작합니다.

 

트랜스폼 기능을 사용해서 하단 부분의 대략적인 볼륨을 잡았습니다.

근데 위쪽을 올리기 전에, 대칭으로 작업하기 위해서 반을 나누고 싶네요.

반을 나누는 법을 공부해보죠 ㅋㅋ

 

아마 맥스에서 하던대로 라면 저는 엣지를 잡아서 연결해서 중심선을 나눌 것 같습니다.

뭐 방법은 여러가지 겠지만요.

 에디트모드로 가기위해 탭키를 누르고 2번을 눌러서 엣지를 선택합니다.

그리고 주르륵 드래그를 하면...

이럴수가..안보이는 부분은 엣지가 선택이 안되는군요.

맥스처럼 안보이는 부분을 예상해서 드래그 한다고 해도, 일단 뷰포트에서 가려진 부분은 엣지건 버텍스건 페이스건 선택이 안됩니다.

그럼 반대쪽을 보고 엣지를 추가하기 위해서 쉬프트를 누르고 클릭을 해도 되겠지만...

더 쉬운 방법을 찾아보죠.

 

제가 찾아보니 2가지 정도 쉬운 방법이 있네요.

하나는 알트+z 키를 눌러서 오브젝트를 반투명 상태로 만드는 것입니다.

alt + z

이상태에서는 뒤쪽에 있는 것도 선택이 가능하죠.

 

두번째로는 쉬프트 + z 키로 와이어 프레임 상태로 만드는 것입니다. 

맥스의 f3 정도로 보시면 되겠네요.

Shift + z

둘중에 편한걸 쓰면 될것 같습니다. 

그럼 저 엣지를 반으로 가르면 되겠는데...

엣지를 선택한 후 우클릭을 하면 메뉴를 불러옵니다.

찾았다 요놈

엣지 메뉴중 서브디바이드 가 있군요.

저걸로 반을 나눌 수 있습니다.

반으로 엣지가 나눠지고 하단에 또 파라메터를 조절하는 창이 생겼군요.

 

지난 포스팅에서도 알아보았지만 저창은 마우스를 다른곳에 클릭하면 사라지지만, 저 오브젝트에 추가로 무슨 행동을 하지 않는한 펑션키9번(f9) 로 다시 불러 올 수 있습니다.

사라졌다면 f9 로 불러오자

이렇게요.

그리고 저기 파라메터를 조절하면 다양하게 변화를 줄 수 있군요.

 

그리고 다른 방법으로 루프컷(loop cut) 기능이 있네요.

 

에디트모드에서 화면에 표시된 아이콘을 클릭하면 저렇게 쉽게 가로방향 혹은 세로방향으로 컷을 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단축키 컨트롤 + r 키로도 사용가능한데 그건 g,s,r 키처럼 작동후 바로 움직일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그냥 서브디바이드를 q 에 등록해서 사용하고 싶네요.

 

이렇게요 ㅎㅎ

오브젝트 모드와 에디트 모드에서 q 로 불러오는 단축키가 각각 다르군요.

 

맥스에서 쿼드메뉴가 상황에 따라 다른것과 비슷합니다.

 

포스팅이 길어지고 시간도 길어져서 오늘은 여기까지 해야겠네요.

 

다음에 계속 모델링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