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ender - 프랍을 만들어보자_03

잠깐 피벗축과 3d 커서를 보았는데 다시 프랍만들기로 돌아오겠습니다.

 

중앙을 가로지르는 칸막이의 엣지를 3등분 했습니다.

작은 칸막이를 정확히 3등분 하는 위치에 놓고 싶어서요.

그런데 작은 칸막이가 스냅을 켜고 움직여도 엣지를 중심으로 잘 붙지 않는군요.

 

스냅에서 옵션을 센터로 해놓으니 원하는대로 중심에 잘 붙습니다.

 

오브젝트를 편집합니다.

키보드의 슬래시키 '/' 를 누르면 맥스의 알트+q 처럼 선택한 오브젝트만 남기고 나머지를 다 하이드 시켜줍니다.

참고로 선택한 오브젝트 하이드는 h 키로 작동하며 언하이드올(unhide all)은 알트+h 입니다.

 

미러모드를 끄고(어플라이를 누르면 하나의 오브젝트가 됩니다) 불필요한 엣지를 지웁니다.

버텍스를 합칠때는 m 키를 누르면 머지(Merge) 메뉴가 나옵니다.

제일 밑에 바이 디스턴스(By Distance) 를 선택하면 특정거리내에 있는 버텍스를 하나로 합쳐줍니다.

맥스에서 웰드에 옵션과 비슷하군요.

 

마찬가지로 불필요한 엣지는 선택후 x 키를 눌러서 디졸브 엣지(Dissolve Edges) 를 선택하면 버텍스까지 깨끗하게 지워줍니다. 맥스에서 컨트롤 + 백스페이스로 한방에 지우는것 같은 단축키가 있을것 같은데 아직은 모르는게 많네요.

 

참고로 위에 있는 그냥 엣지를 선택하면 버텍스는 남겨놓은 채로 지웁니다.

 

깨진부분을 살짝 모델링 하면서 엣지를 정리합니다.

저렇게 버텍스 2개를 선택하고 우클릭을 해보면...

 

컨텍스트 메뉴에 커넥트 버텍스 패스(Connect Vertex Path) 가 있고 옆에 j 가 단축키로 되어있군요.

j 를 누르면 이어집니다.

 

여기도 살짝 깨보았는데 위치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엣지라인을 따라 버텍스를 움직이고 싶다면 쉬프트 + v 키를 누르면 저런 인디케이터? 가 나오면서 엣지를 따라 이동합니다.

 

대강 모델링을 완성했습니다. 

이것저것 공부와 테스트를 위한 모델링이라 깊이 파지않고 일단 uv 작업후 텍스쳐까지 한사이클을 돌려고 합니다.

다 만든후에는 맥스의 리셋 x 폼과 같은 기능을 하는게 있어서 한번 해주었습니다.

컨트롤 + a 키로 위치값이나 회전값, 스케일등 모든 트랜스폼 수치를 초기화 해주는게 가능합니다.

 

일단 모델링은 여기서 마무리하고 다음에는 uv 작업을 해보겠습니다.

블렌더 uv 는 하나도 공부 안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조금 막막하네요 ㅎㅎ